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구글, 내달 스마트폰 '픽셀2·픽셀 XL2' 2종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9.15 15:17

구글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 신제품 2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IT 매체에 따르면 구글은 오는 10월 4일 스마트폰 신제품 '픽셀2'와 '픽셀 XL2'를 발표한다고 전해졌다.

픽셀은 구글 브랜드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이지만 하드웨어 제조사는 별도로 있는 체제다. 구글의 픽셀2는 대만 스마트폰 업체 HTC가, 픽셀 XL2는 LG전자가 제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T매체 드로이드라이프는 "이번에는 미 연방통신위원회가 HTC 쪽에 제동을 걸면서 구글의 스마트폰을 모두 LG전자가 만든다"고 전했다. 현재 구글은 HTC와는 인수합병 협상도 벌이고 있다.

구글 픽셀폰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35 SoC 칩이 들어가고, 4GB 램으로 구동된다. 기본 메모리는 64GB이다. 16대 9 화면비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는데 일각에선 18대 9 화면비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픽셀2는 5인치 FHD로, 픽셀 XL2는 5.7인치 QHD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IP68 수준의 방수·방진 기능도 갖췄다.

한편, 구글 픽셀 시리즈는 아이폰X과 갤럭시노트8에 비해 저렴한 600달러 후반대의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