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미국 최대 전시회 SPI 2017 참가

    입력 : 2017.09.13 09:10

    2016년 태양광 셀 생산 세계 1위를 달성한 한화큐셀(대표이사 남성우)은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될 미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 전시회인 SPI(Solar Power International, Mandalay Bay 컨벤션센터)에 참가한다. SPI는 5만명의 방문객과 600개의 업체가 참석하며 한화큐셀은 전시회 최대 규모의 부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 하프셀 기반의 퀀텀 단결정 모듈인 Q.PEAK DUO시리즈를 론칭할 예정이다. Q.PEAK DUO시리즈는 기존 모듈 대비 최대 20% 출력이 향상되어 395Wp까지 제공 가능한 고출력 모듈이며 25년 후 85%(업계평균 82~83%)까지 출력을 보증한다. 또한 한화큐셀은 미국 주택시장 공략을 위해 미관상 강점을 가진 All-Black모듈과 주택용 ESS솔루션인 Q.HOME을 전시할 예정이다.


    Q.HOME은 현재 일본, 유럽에서 판매중인 솔루션으로 각 국가의 인프라와 주택구조 등에 맞춰 구성된다. 이번에 전시하는 미국향 Q.HOME은 '18년 제품론칭을 위한 샘플 전시로 태양광 모듈, 인버터, 배터리, 백업박스(Backup Box)로 구성되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한화큐셀의 글로벌 R&D역량을 강조하기 위해, '17년 상반기 3개의 기술혁신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한 스틸프레임 모듈도 전시할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오는 11~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 전시회 SPI(Solar Power International)에 참가한다./ 사진= 한화큐셀 제공


    이번 전시회에 한화큐셀은 신제품인 Q.PEAK DUO 시리즈의 기술강점을 설명하기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부스 내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본 발표는 한화큐셀 독일 R&D혁신센터 연구진들이 진행한다. 또, 미국 PM (Product Management)의 와이 로우(Wai Lo) 박사가 글로벌 태양광 전문지 PV Magazine에서 주최하는 PV Future포럼(12일)에 참석해 한화큐셀 제품의 LCOE  강점에 대한 발표를 맡을 예정이다.


    한화큐셀 남성우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의 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주택시장 공략을 위한 것"이며 "글로벌 태양광 에너지 1위 기업에 걸맞게 대형발전소용 시장부터 주택용시장까지 모든 분야에 강자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은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중국 최대 태양광 전시회에서 1500개의 참가 업체 중 기술력 및 전시회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상위 10위까지 주어지는 SNEC 테라와트상을 외국계 기업으로 유일하게 3년 연속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지난 5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태양광 전시회에서 모듈 기술혁신을 인정받아 인터솔라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