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 "갤노트8, 역대 노트 시리즈 중 선주문량 가장 많아"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9.12 14:48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노트 시리즈 중 '갤럭시노트8'의 선주문량이 가장 많다고 전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12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갤럭시노트8' 미디어데이에서 "지난 8월 미국에서 갤럭시노트8을 공개한 이후 노트 시리즈 중 역대 최다 선주문 기록을 달성 중이다"고 밝혔다.

고 사장은 "지난해 갤럭시노트7 위기를 극복한 뒤 역설적으로 노트 시리즈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위기에도 변함없는 사랑 보내준 글로벌 소비자 특히 한국 소비자들의 지지에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1년부터 노트 시리즈를 사랑해주신 소비자분들을 비롯해 약 11개월 동안 함께 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저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열정을 담아 만들어 낸 갤노트8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갤노트8 국내 사전 판매를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에 들어간 갤노트8의 첫날 예약 판매량은 39만5000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지난 주말을 거쳐 예약판매 대수가 50만 대를 넘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사전 구매 고객들은 15일부터 우선적으로 개통할 수 있으며, 사전 구매하지 않은 고객도 일부 판매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