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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OK캐쉬백X페이코충전' 서비스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9.12 10:29

NHN페이코는 OK캐쉬백 포인트를 페이코 간편계좌로 충전해 가맹점에서 사용하고, 사용한 결제 금액의 3%를 OK캐쉬백 포인트로 다시 적립해주는 'OK캐쉬백X페이코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페이코에 등록한 간편계좌를 OK캐쉬백과 연결하고, 가맹점에서 보유한 OK캐쉬백 포인트로 구매 시 부족한 금액을 실시간으로 충전할 수 있다. 충전은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가능하며, 전국 5만여 OK캐쉬백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페이코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NHN페이코는 페이코 멤버십 서비스에 OK캐쉬백을 신규 적용하고, 페이코앱 하나로 손쉽게 OK캐쉬백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페이코의 OK캐쉬백 멤버십 이용자라면, 페이코 온라인 결제 시 다양한 결제수단과 함께 OK캐쉬백 포인트를 사용할 수도 있다.

박정민 SK플래닛 마케팅플랫폼사업부문장은 "OK캐쉬백은 고객들이 포인트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화폐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페이코와 협력을 통해 더욱 확대된 사용처와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연훈 NHN 페이코 대표는 "포인트 사용과 멤버십 혜택 활용에 적극적인 양사의 이용자 특성에 주목해 이번 제휴를 진행했다"며 "페이코는 높은 충성도를 보이는 OK캐쉬백 회원을 페이코의 신규 이용자로 확보하고, OK캐쉬백은 포인트 사용처를 페이코 가맹점으로 확대함으로써 포인트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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