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히트상품대상] 멈스 'MUMS'

    입력 : 2017.09.11 11:20

    미생물 이용한 음식물 처리기, 국제발명전시대회 수상


    MUMS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이 급등하면서 음식물처리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음식물 처리기기 전문업체 멈스(대표 이세영)의 브랜드인 'MUMS'가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지속적인 미생물 연구와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그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멈스는 창업 이래 4년 연속 아시아로하스 인증 획득, 환경부장관상 수상,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 수상, 국제 카오슝 발명대회 그랑프리 수상 등 기술력을 평가하는 객관적 지표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어냈다.


    가정용뿐만 아니라 상업용 음식물 처리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했다. 지난 9월 셀랑고르 주 반팅 지역에 'MUMS(멈스)' 전시매장을 오픈했다. 또 론칭 행사 당일 반팅의 500평 규모의 레스토랑에 'MUMS R30'제품을 설치했는데, 이 제품은 하루에 30kg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한다. 현재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점에 단계적 설치를 논의 중에 있다.


    지난 6월 20일에는 중국의 화안 그룹과 환타 에너지가 합작 투자를 하기 위해 화안 그룹 이국안 회장이 직접 세종시에 있는 멈스를 방문,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계약식을 가졌다. 중동 쿠웨이트 및 말레이시아 등과 해외 수출 협약을 맺고, 현지 적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쿠웨이트에서 환경부 정식 승인을 받았다.


    멈스는 국내 판매 총판과 더스타코리아 및 대규모 판매 조직과의 연계 판매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면서 국내 판매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 연초에 열린 세계발명지적재산권협회(WIIPA) 주최 '홍콩 국제발명전시대회 및 창업교류회'에서 멈스의 자회사인 멈스바이오가 금상을 수상했다. 다시 한 번 MUMS 제품 성능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미생물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