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구글 "스트리트 뷰, 카메라 업그레이드로 이미지 더욱 정교해져"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9.07 15:01

구글이 8년 만에 카메라를 업그레이드해 구글맵의 스트리트 뷰 이미지를 더욱 정교하게 만들 것으로 전해졌다.

IT 전문매체 와이어드는 "구글의 업그레이드된 카메라는 너무 정교해서 구글맵 스트리트 뷰를 통해 매장의 영업시간 안내문까지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특히 이 정교한 카메라를 통해 입수된 모든 정보는 구글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지도 책임자인 젠 피츠패트릭은 "사람들은 구글 스트리트 뷰를 통해 주소만 검색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더 좋은 이미지는 더 유용한 서비스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구글은 이미 AI와 기계 학습에 엄청난 돈을 투자했고, 이 기술을 사용해 스트리트 뷰에 대한 대화식 질문에 응답할 수 있다고 와이어드는 전했다.

한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구글의 새로운 스트리트 뷰 데이터에서 알아낼 수 있는 정보 보다 그 정보를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것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구글은 스트리트 뷰 데이터를 사용해 플랫폼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지만, 이 정밀한 데이터로 할 수 있는 일은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덧붙였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