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히트상품대상] 웅진씽크빅 '웅진북클럽'

    입력 : 2017.09.06 18:12

    고객 10명 중 8명이 재가입... 35년간 쌓은 콘텐츠 덕분


    웅진북클럽


    웅진북클럽은 2014년 10월 웅진씽크빅에서 출시한 회원제 프로그램이다. 2년 또는 약정을 체결한 회원은 매월 회비를 내고, 납부 총액에 맞춰 실물 도서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북패드(삼성전자 갤럭시탭)를 통해 디지털 도서 콘텐츠, 연령별 학습 콘텐츠, 교육 영상 콘텐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큐레이션'이 핵심 기능이다.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음악, 오디오북, 가이드 등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 속으로 빠져들게끔 돕는다. 웅진씽크빅의 전집 60여 종과 단행본은 물론 국내외 유명 출판사 150여 곳의 다양한 책을 포함한 총 1만여 개의 콘텐츠가 담겨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2015년 10월 태블릿 PC와 종이 교재를 넘나들며 공부하는 북클럽 학습 서비스를 출시했다. 애니메이션과 게임, 가상현실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5일차 펼쳐진 학습법'을 통해 학습지를 밀리지 않는 습관을 길러준다. 학습 실력과 습관에 맞춰 1:1 방문 관리 서비스, 공부방, 학습센터, 화상 관리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관리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유아를 위한 한글깨치기부터 중학생을 위한 과목까지 확대 출시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주목받고 있다.


    웅진북클럽은 출시 3년 만에 회원 수 44만 명을 돌파하는 등의 쾌거를 이뤄냈다. 학습한 회원의 만족도는 98%다(2016년 회원 약 1만 명 대상 조사 결과). 회원 10명 중 8명은 약정 기간이 끝난 후 재약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2015년 5월 가입 고객 약 1만 명 조사 결과).


    웅진북클럽은 다양한 제휴사와 함께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체험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원들은 가족 단위로 찾는 아쿠아리움, 테마파크, 호텔, 리조트, 뮤지컬 등의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어린이 대상 전문 큐레이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웅진씽크빅 윤새봄 대표이사는 "웅진북클럽은 지난 35년 동안 웅진씽크빅이 쌓아온 방대하고 우수한 콘텐츠가 있기에 가능한 서비스 모델이다"라며 "다양한 업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웅진북클럽 회원들에게 제휴 혜택은 물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