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히트상품대상] 바디프랜드 'W정수기'

    입력 : 2017.09.06 17:59

    6단계 필터링 정수기, 중금속에 바이러스까지 걸러낸다


    W정수기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의 W정수기는 '깨끗한 물'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직수형 정수기다.


    '물은 고이면 오염된다'라는 자연의 법칙에 충실했다. 정수기 안에 물이 고이는 공간인 저수조를 없앰으로써 세균 번식 우려를 줄였다. 또한 분리 세척이 가능한 코크를 사용해 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 하나의 큰 차별점은 방문 관리 없이 고객 스스로 손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허 받은 '원터치 탈착식 필터'를 4개월마다 한 번씩 고객들에게 발송한다. 이 필터는 별도의 공구 없이 간단하게 갈아 끼울 수 있다. 필터 교체 시 원수는 차단되고, 잔수는 자동으로 배출돼 물이 쏟아질 염려도 없다.


    W정수기는 바디프랜드 자체 연구개발(R&D) 조직인 기술연구소와 디자인연구소가 힘을 합쳐 만든 제품이다. '깨끗한 물, 안전하고 똑똑한 정수기'라는 슬로건을 걸고 완벽에 가까운 정수 성능을 개발했다. 총 3개 필터에서 6단계로 진행되는 필터링 과정이 이를 돕는다. '퓨어스트림 필터'는 미세한 찌꺼기와 불순물을, '프라스퍼 필터'는 유기화학물질과 잔류염소를 제거한다. 그리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알고나이드(Argonide)사가 공동 개발하고, 미국 특허를 취득한 '나노그랩 필터'는 중금속에 바이러스까지 걸러낸다.


    기존 정수기의 고정관념을 깬 혁신적 디자인도 돋보인다. 아날로그적 감성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부드러운 곡선의 기본 디자인에 윤기가 도는 화이트 컬러 UV 코팅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알루미늄 장식을 가미함으로써 부엌은 물론 집안 어느 곳에 둬도 잘 어울린다. 외형이 전체적으로 작고 슬림해서 효율적으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같이 뛰어난 디자인은 국내외 권위 있는 심사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2015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바디프랜드는 무전원 방식의 'W정수기'를 비롯해, 국내 최초 직수 동결형 제빙 시스템을 적용한 'W얼음정수기', 냉온 기능에 자가 살균 기능을 더한 'W냉온정수기' 등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로즈골드 색상을 새롭게 적용해 출시한 '2017년형 W얼음정수기'가 시장의 관심과 함께 고객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