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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모바일 앱' 서비스 개편 나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9.06 14:50

제주항공은 모바일 앱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항공권 모바일 구매비중이 커지면서 예매의 편리성을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으로, 이번 모바일 서비스 고도화의 핵심은 다양한 정보제공과 속도 개선이다.

먼저 비행기모드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입국신고서 작성이 필요한 취항하는 모든 국가의 출입국신고서 작성요령을 비롯해서 기내서비스 안내·웹툰 등의 콘텐츠를 추가했다.

또 실시간·위치기반의 서비스를 이용자 상황에 맞는 다양한 알림서비스로 제공한다. 예약 및 탑승 정보를 앱 푸시 알림과 카카오톡으로 안내하고, 출발 하루 전에 공항 내 혼잡도 예상 안내뿐 아니라 항공편의 지연과 결항 등 비정상 상황이 생기면 앱 푸시를 통해 상황을 안내한다.

아울러 제주도 여행에 필요한 맛집·숙소·렌터카 등의 할인정보를 제공하고 모바일쿠폰으로 제주항공 승객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페이지 이동 등의 속도를 개선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메인페이지에 퀵 메뉴 도입을 통한 간편한 메뉴이동·좌우화면 이동을 통한 빠른 메뉴이동 등이 가능해졌다. 특히 항공권 예매페이지에서는 좌우이동을 통해 7일치 운임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했으며 운임조회 도중에 자유롭게 다른 항공권의 조회도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모바일을 이용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항공권 예약에 그치지 않고 여행자가 여행내내 실속있는 정보를 얻는 진정한 여행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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