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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윈도 10' 내달 17일 업데이트 실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9.04 16:25

마이크로소프트가 10월 17일 윈도 10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테리 마이어슨 MS 윈도 및 디바이스 그룹 수석 부사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7' 기조연설을 통해 "윈도 10을 사용하는 5억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10월 17일 '가을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MS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펜 기능을 개선하고, 3차원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는 3D 페인트와 게임 모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근육을 쓸 수 없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해 눈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판 입력을 하는 아이 트래킹 기능도 추가한다.

한편, MS는 업데이트에 맞춰 에이서, 에이수스, 레노버, 델 등 파트너사와 함께 MR용 헤드셋과 동작을 감지하는 컨트롤러를 출시한다. 사용자가 손에 쥐는 컨트롤러에 달린 센서와 이와 연동된 헤드셋을 사용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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