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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8' 초청장 발송...오는 12일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9.01 10:47

애플이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아 발표하게 될 차기 아이폰 이벤트를 오는 9월 12일 개최할 것이라는 초청장을 언론사와 개발자들에게 공식 발송했다.

애플은 31일(현지시간) "우리의 장소에서 만나자"라고 쓰인 초청장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지어진 애플 신사옥 내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올해 행사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애플은 3종류의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두 종류는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를 업데이트한 것이며, 나머지 하나는 아이폰8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폰8은 베젤이 거의 없고 얼굴 인식을 사용해 기기를 열 수 있는 3D 카메라가 내장돼 있으며, 홈버튼과 터치 ID 지문 인식은 사라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무선 충전이 가능하고 OLED 스크린에 향상된 듀얼 렌즈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999달러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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