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전문의가 알려주는 올바른 한방 다이어트 비책은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7.08.29 18:17

    모락한의원 이성환 원장

    남녀를 불문하고 비만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나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비만은 관련 제품이나 식품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체계적인 다이어트 관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이어트 한방 명의로 알려진 모락한의원 이성환 원장은 "어떠한 질병이든 조기에 발견하게 되면 보다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하듯이 비만 역시 마찬가지"라고 운을 떼며, "특히 호르몬 균형과 몸 상태가 급격하게 변하는 30대가 굶는 다이어트나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체중은 빠지지만 신체 나이는 40대가 된다"라고 지적했다. 단순히 체중감량을 목표로 두고 호르몬 균형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또 여성의 경우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으로 폐경기나 난임, 생리불순, 다난성난소증후군, 유산 등의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초기에 몸을 먼저 생각하는 치료를 하게 되면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날 뿐만 아니라 치료기간과 비용을 훨씬 절감할 수 있다.


    이에 한방 명의 이성환 원장은 "30대 여성을 위한 다이어트를 비책으로 호르몬, 체질, 수면, 디톡스를 눈여겨볼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호르몬 다이어트는 체질과 몸 상태에 따라 개별적으로 처방된 한약으로 하여금 체중감량의 속도를 높이고 신체 밸런스를 조율하는 것이 핵심으로 체질을 조절하고 보완하는 약을 복용함으로써 근본적으로 잘 찌지 않고 쉽게 빠질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호르몬 밸런스를 조율해 여성호르몬과 남성호르몬이 증가하면 근육량이 증가하고 복부 비만 확률이 줄어들며, 이때 수면의 질 역시 반드시 관리해야 한다.


    또한 질 좋은 수면은 성장호르몬을 증강시켜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피부가 좋아지고 어려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이성환 원장은 "30대와 같은 젊은 여성의 다이어트는 무엇보다도 건강한 방법으로 해야 한다. 20~30대 때 했던 다이어트로 성공의 단맛을 보지 못했거나, 30대에 접어들면서 쉽게 살 찌고 잘 빠지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각 개인 건강 상태의 변화에 맞춰 체질별 떠는 단계별로 감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이어트 한의원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전문의와 같은 명의를 통한 상담과 진단을 받아 제대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며, 원활하지 못한 신체 내 열과 혈 순환체제를 풀어주며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돕고 있는 비만치료 한의원과 같은 병원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성환 원장은 "한의원의 경우, 단계적으로 체질을 분석하여 몸 상태에 맞는 새로운 한약과 다이어트 관리를 통해 비만의 근본적 원인을 제거하고 건강하게 살이 빠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한방 비만치료의 핵심"이라며, "자신이 어떤 유형의 비만인지, 원인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떠한 체질인지에 대한 의학적 검사를 바탕으로 비만치료를 시작해야 다시 비만으로 고민하는 일 없이 완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비만 역시 신체 건강이 회복되지 않으면 근본적 해결이 어렵다는 점을 기억하고, 잘못된 상식이나 오해로 자가진단과 치료에 나서기 보다는 다이어트 치료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