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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30' 프리미엄 사운드로 소비자 공략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8.28 15:24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V30'의 프리미엄 사운드와 편의 기능으로 전 세계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V30에 하이파이 쿼드 DAC를 탑재했으며, 오디오 명가로 알려진 'B&O 플레이'와 협업을 통해 고품격 사운드를 완성했다. 터치 한 번으로 개인의 취향과 음악의 특징에 맞게 고음질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기능도 강화했으며, 세계 다양한 음악 전문가들의 선호도를 분석해 음색과 잔향을 분류한 뒤 다시 주파수별로 나눠 정교하게 튜닝했다.

우선 음악 전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색을 분석해 4가지로 분류한 '사운드 프리셋' 기능은 사용자의 기분과 취향에 따라 균형감 있게, 선명하게, 현장감 있게, 저음강화 등 4가지 특색 있는 음색을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는 설정에서 선택만 하면 음악 비평가처럼 원하는 음색을 손쉽게 골라 즐길 수 있다.

'디지털 필터'는 소리의 울림인 잔향까지 조정해 음악 장르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V30는 단순히 듣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다 풍성한 사운드 경험도 함께 제공한다. 적은 데이터 용량으로 하이파이 고음질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MQA 규격을 지원한다. MQA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V30가 처음이다.

또 소리가 큰 곳에서도 현장의 감동을 그대로 담을 수 있도록 녹음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V30에는 통화 시 수화기 역할을 하는 리시버에 큰 소리를 깨끗하게 녹음할 수 있는 보조 마이크 기능이 탑재되어 작은 소리부터 큰 소리까지 명료하고 입체감 있게 담아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세계 전문가들에게 인정받는 LG만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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