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8.25 14:25 | 수정 : 2017.10.10 13:21
리더십 전문 매거진 <리더피아>가 2018년 1월 24일(수)부터 27(토)까지 나흘간 중국 인민일보-인민망과 공동으로 '차이나 리더십 투어(China Leadership Tour)'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리더십 투어 행사는 화웨이(华为技术有限公司, Huawei Technologies), DJI(大疆创新), BYD(比亚迪汽车) 등 중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들을 탐방하고, 션전총상회(深圳市总商会), 남산소프트웨어단지 등 션전 지역의 비즈니스 리더들을 만나 교류하고 중국의 청년 창업가 양성 현장을 둘러 본다.
특별히 이번 차이나 리더십 투어에서는 단순한 기업 탐방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국 대표 글로벌 기업들의 CEO나 경영진들의 경영 및 리더십 특강이 진행된다.
우선, 첫날에는 중국 기업 2만여 명 리더들이 회원으로 있는 션전시 상공업계 상회조직인 션전총상회 회장이 '미래 중국 제1의 도시 션전, 그 놀라운 경쟁력'을 주제로 기조 특강을 한다. 이어 션전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 CEO를 통해 '션전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경영 비결'에 대한 강연를 듣는다.
둘째 날에는 딩넝 화웨이 아시아 대표가 '런정페이(任正非) 화웨이 회장의 7대 리더십 원칙'을 주제로 강연하고, 전 세계 드론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DJI'의 경영진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리더십, 타오르는 열정으로 완벽을 추구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셋째 날에는 마링윈 션전경제특구 부동산 책임회사 판매 총감으로부터 '개혁개방 이후 중국 최초 부동산개발기업 선팡그룹(深房集团) 37년 성장사'를 통해 션전 지역 부동산 정보와 투자전략도 얻을 수 있다.
이밖에 놀이기구와 골프코스, 호텔, 별장, 심지어는 절까지, 없는 게 없는 3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동부 화교성 테마파크' 투어도 진행된다.
중국 인민일보(人民日報) 인터넷판인 <인민망>과 공동으로 행사를 기획한 <리더피아> 유승용(劉承龍) 발행인은 "이번 차이나 리더십 투어는 기존에 진행되어 왔던 단순한 기업 탐방에 그치지 않고, 실제 중국 기업가들과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그들과의 협력을 꾀함으로써 한국 기업가들의 중국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무엇보다 중국 기업가들의 리더십 스타일을 인지함으로써 한국의 CEO 및 각계 리더들이 '리더십 통찰력'을 얻는데 많은 영감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8월 22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리더피아>는 오는 11월 17일(금)까지 모집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