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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퍼시픽, MMORPG '왕의 여자' 원스토어 단독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8.25 14:23 / 수정 2017.08.28 13:44

골드퍼시픽은 MMORPG '왕의 여자'를 안드로이드 플랫폼인 원스토어에 단독 출시했다고 밝혔다.

왕의 여자는 중국 청나라 시대를 배경으로 제작된 MMORPG로, 청나라의 왕자 강희제와 반란군의 공주 이이환의 애틋한 사랑을 그려낸 스토리가 주목을 받아 중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린다.

플레이어는 청나라 또는 반란군을 선택해 서로 사랑하지만 원수지간인 두 남녀의 숨막히는 갈등과 사랑 이야기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 양 진영으로 나뉜 플레이어는 퀘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공통 지역에서 만나 PK를 할 수 있고, 같은 진영과의 협업을 통해 약 30여 가지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왕의 여자의 스토리에 걸맞게 마음에 맞는 이성과 결혼을 할 수 있는 결혼 시스템은 게임의 핵심 콘텐츠 중의 하나다. 결혼을 하면 상대 이성과 함께 마차를 타고 유랑도 즐길 수 있고, 전용 코스튬으로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도 있다. 또 함께 있으면 빠른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버프 효과도 얻을 수 있어 매력적인 콘텐츠로 꼽힌다.

한편, 골드퍼시픽은 '왕의 여자'의 원스토어 출시를 기념해 10여종의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캐릭터의 레벨에 맞춰 성장에 필요한 중요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하고, 출석 보상으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온라인 시간에 따른 보상, 누적 접속 일수에 따른 보상까지 더해 빠른 성장을 돕는다.

또 인앱 상품인 황금을 구매하면 다양한 보상이 주어지는 답례품 이벤트와 RPG에서 빠질 수 없는 랭킹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식카페에서는 팁을 공유하는 공략 게시글 작성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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