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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등 20여개국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시작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8.25 11:42 / 수정 2017.08.28 13:42

삼성전자가 미국 등 전세계 20여개 국가에서 갤럭시노트8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삼성 온라인 스토어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 갤럭시노트8 64GB 모델 공기계의 가격은 929달러로, 세금을 합치면 1000달러(115만원) 수준이다. 다만 미국 소비자들이 24일부터 한달 간 갤럭시노트8을 구매하면 삼성 기어 360 카메라(26만원 상당)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8 64GB 모델은 캐나다에서 1299.99 캐나다달러(117만원)에, 호주에서는 1499 호주달러(133만원)에 판매된다.

같은 모델 기준 유럽 가격은 영국 869파운드(125만원), 독일 999유로(133만원), 이탈리아 1009유로(134만원) 등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사전예약은 내달 7일부터 시작해 아직 판매가가 정해지지 않았다.

고동진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전날 언팩 행사가 끝나고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가격이 100만원 이상이면 심리적 부담이 크다"며 "가급적 앞의 숫자가 1이 되는 것은 안 보려고 한다"며 100만원 이하의 가격 책정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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