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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해시태그 '#' 탄생 10주년...하루 평균 1억 2000만건 사용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8.23 10:41

트위터는 해시태그 서비스가 도입된 지 10년이 됐다고 23일 밝혔다.

해시태그는 2007년 8월 23일 크리스 메시나 오픈소스 운동가가 트위터에 제안한 것이 시초다. 하루 평균 1억 2000만건이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투표용으로 생성된 '#BTSBBMAs'가 3억건 이상 트윗되며 가장 많이 쓰인 해시태그로 기록됐다. '#방탄소년단'과 멤버 '#JIMIN'이 각각 3위, 5위를 기록했다. 2위, 4위에는 아이돌 그룹 '갓세븐'과 관련한 '#GOT7', '#갓세븐' 등이 각각 올라 케이팝 아이돌 가수 관련용으로 많이 쓰였다.

이밖에 '#세월호'와 '#2017대선', '#대선토론' 등 정치·사회적 해시태그도 많이 사용됐다고 트위터는 전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TV프로그램·영화 분야에서 '#TheWalkingDead'와 '#StarWars'가, 스포츠 분야에서는 '#Euro2016'이 가장 많이 쓰인 해시태그로 꼽혔다.

한편, 트위터는 해시태그 10주년 기념으로 이날 오후 4시부터 해시태그 '#Hashtag10'을 트윗하면 '#' 모양의 이모티콘이 자동 생성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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