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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출시 2년만에 국내 누적 결제 금액 10조원 돌파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8.21 10:51

삼성전자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출시 2년만에 국내 누적 결제 금액 1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출시 첫해 결제액이 2조원을 기록한 데 이어 1년만에 결제액이 8조원으로 4배 가량 증가했다. 특히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온라인 결제 서비스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해 전체 누적 결제 금액의 30% 이상 비중을 차지했다. 기존 온라인 결제는 여러 단계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삼성페이는 생체인증 한 번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어서 간편하다. 모바일과 PC로 대부분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와 노트시리즈 같은 프리미엄 스마트폰뿐 아니라 중저가폰인 갤럭시A와 갤럭시J 시리즈 등에도 삼성페이를 탑재해 이용자층을 넓히고 있다.

한편, 삼성페이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스페인, 호주, 싱가포르, 스위스, 영국 등 18개 시장에서 상용 서비스되고 있다. 전 세계 주요 은행을 비롯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유니온 페이, 마스터 카드, 비자 등 주요 카드사, 알리페이 등과도 협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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