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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 TV에 음악 식별 서비스 '샤잠' 탑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8.17 15:25

삼성전자가 모바일 기반 음악 식별 서비스 '샤잠' 기능을 스마트 TV에 탑재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QLED TV를 포함한 2017년형 삼성 스마트 TV 전 모델에서 뮤직 앱 업데이트를 통해 샤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 7개국에서 우선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는 드라마, 영화, 오락, 음악 프로그램 등 영상 콘텐츠를 TV로 시청하는 도중 TV에서 나오는 음악의 음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TV리모컨을 조작해 뮤직 앱에서 샤잠 음악 찾기를 실행시키거나 리모컨의 음성인식 버튼을 누르고 "이 노래 뭐야?" 등으로 말하면 된다.

삼성 스마트 TV는 현재 멜론, 벅스, 스포티파이, 냅스터, 디저 등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지원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희만 상무는 "샤잠과 같은 세계적 소프트웨어 역량을 지닌 기업들과 협력해 스마트 TV가 진화하는 모습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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