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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서비스센터 업무지연 원인은 '랜섬웨어'...금전 요구는 없어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8.17 13:23

LG전자 서비스센터가 업무지연의 원인을 랜섬웨어로 확인하고 조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LG전자 일부 서비스센터에서 발생한 서버마비 사태는 랜섬웨어 감염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LG전자에 따르면 당시 일부 서비스센터의 트래픽을 증가시켜 업무지연을 일으킨 악성코드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분석한 결과 랜섬웨어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악성코드에 감염됐던 무인접수단말기의 보안 업데이트를 모두 완료해 서비스센터의 모든 무인접수단말기가 정상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자체 모니터링에서 트래픽이 증가하는 이상징후를 발견하고 지체없이 서비스센터의 네트워크를 외부와 차단한 결과 현재까지 데이터 암호화, 금전 요구 등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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