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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부산 광복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8.14 15:25

카카오프렌즈는 부산 광복동 패션거리에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광복절에 오픈하는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부산점은 서울 이외의 지역에 최초로 오픈하는 캐릭터 플래그십 스토어로 지상 1~4층까지 총 4개층 연면적 200평 규모를 자랑한다.

부산점은 방문객들이 공간을 통해 캐릭터와 즐거운 경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층별로 각기 다른 네 가지 컨셉의 차별화된 연출을 통해 공간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1층을 인기 캐릭터 라이언의 상품으로만 구성한 라이언 존을 배치하고, 4층에는 어피치 캐릭터를 모티브로한 라운지형 카페를 선보인다. 또한 기존 1500여 종의 토이, 리빙, 테크, 문구, 잡화, 의류, 여행, 푸드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1900여 종으로 확대했다.

카카오프렌즈는 플래그십 스토어 부산점 오픈을 기념해 15일 하루 동안 선착순 100명에게 최대 20만원 상당의 카카오프렌즈 상품이 구성된 럭키박스를 1만원에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15일, 19일, 20일 3일간 대왕 꿀잠 납작 쿠션 100개를 한정으로 특가 판매 하며, 15일부터 20일까지 부산점에서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리본 라이언 풍선을 선착순 증정한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는 기존 캐릭터 브랜드들의 비지니스 방식에서 벗어나 이모티콘부터 플래그십 스토어까지 업계를 리딩하는 차별화된 시도를 지속해왔다"며 "이번 부산 플래그십 스토어 또한 그 시도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자사는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혁신적인 행보를 끊임없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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