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8.11 16:52
- ▲ 스무살의원 권유정 원장
어느덧 입추가 지나고 가을을 준비해야 하는 때가 왔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급격한 온도 변화로 피부 면역력이 저하돼 가벼운 자극에도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여름철 땀과 피지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엔 각질이 일어나고 울긋불긋해지기 십상이다. 여름 휴가 이후 색소질환과 피부트러블을 치료하고자 병·의원에 내원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일산피부과 스무살클리닉 권유정 원장은 "환절기에는 아침에 쌀쌀하다가도 오후만 되면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 탓에 피부에 무리가 갈 수 있고, 공기가 건조하므로 피부의 유수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햇빛에 검게 탄 얼굴에 거뭇하게 도드라진 기미와 주근깨들을 우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바캉스 이후 환절기에 발생하는 복합적인 피부트러블 치료에는 755nm 및 1,064nm 듀얼파장의 클라리티(CLARITY) 레이저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클라리티 레이저는 주변 피부 조직을 건드리지 않고 색소 부위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한다. 안면홍조와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 및 잡티, 여드름 색소침착, 문신 등 다양한 색소를 예리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클라리티가 가진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레이저 특유의 따끔한 통증이 없다는 것. 자체 지능형 냉각장치가 탑재되어 있어 시술 시 차가운 느낌만 있을 뿐 통증이 없다. 이에 마취크림을 바를 필요가 없고 출혈이나 딱지 또한 생기지 않는다.
보통 색소질환 치료는 여러 번의 시술을 거쳐야 하지만, 클라리티는 재발률이 적어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 더불어 시술 후에는 바로 메이크업이 가능하고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빨라 바쁜 직장인이나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도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
일산피부과 스무살의원 권유정 원장은 "클라리티는 얼굴, 팔, 목, 등과 같은 신체 부위의 점 및 검버섯, 주근깨, 기미잡티 등 색소침착 치료 시술에도 효과가 좋다"며 "클라리티 장비를 통해 홍조 및 혈관치료, 피부탄력 증가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