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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새로운 동영상 플랫폼 '워치'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8.11 16:09

페이스북이 새로운 동영상 플랫폼 '워치'를 공개했다.

이에 사용자들은 워치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워치는 TV처럼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하기도 하고, 어린이 요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 특정 관심사를 팔로우하면 원하는 동영상 리스트를 만들어주는데 이는 유튜브의 구독 시스템과 유사하다. 더불어 모바일뿐 아니라 데스크톱, TV 앱 등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워치는 기존 페이스북 모바일의 동영상 탭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의 대니엘 던커 상품 개발 책임자는 "페이스북의 동영상 탭은 이미 높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워치는 좀 더 트렌디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 "모든 동영상 창작자들이 쉽게 팬을 구축하고, 돈을 벌도록 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워치의 베타 서비스를 계획 중이라고 밝히며 구체적인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워치에 대해 "스포츠, 리얼리티 쇼, 코미디 등 모든 분야를 넘나드는 소통 창구"라며 "우리 옆의 친구들 혹은 전문 동영상 제작자 등 누구나 워치를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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