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NHN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 '우리페이'에 결제 인프라 제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8.02 14:45

NHN페이코가 우리카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신규 간편결제 서비스 '우리페이'에 '페이코' 결제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페이는 NHN페이코가 우리카드와 공동개발한 서비스로, 우리카드 이용자가 실물카드 없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간편결제 기능을 담은 통합 금융 플랫폼이다.

우리페이는 이용자가 보유한 우리카드를 우리페이 앱에 등록하고 페이코에 회원 가입한 후 사용 할 수 있다. NHN페이코의 자회사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하며, 이후 페이코 오프라인 가맹점으로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협업으로 NHN페이코는 페이코 신규 이용자를 확보하고, 우리카드의 웹사이트와 우리페이 앱에 NHN엔터의 게임, 뮤직, 웹툰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보여주는 마케팅 채널을 신설하게 됐다.

양사는 추후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융합한 신규 상품 개발 등 보다 폭넓은 제휴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는 "향후 페이코 결제 확대를 위해 카드사를 비롯한 기존 결제 사업자와 강도 높은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