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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구인구직 큐레이팅 서비스 '급구', 롯데 액셀러레이터로부터 투자 유치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8.02 10:38

단기 알바 큐레이팅 서비스 '급구'를 운영 중인 (주)니더(대표 신현식, 이지훈)가 롯데 액셀러레이터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양사 협의 하에 미공개에 부쳤다.

'급구'는 단기 인력을 필요로 하는 자영업자와 단기 업무를 원하는 인력을 서로 매칭시켜주는 단기 구인구직 큐레이팅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직자는 일정, 시급 등 원하는 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으며 사업자는 적절한 인력을 빠르게 채용할 수 있다. 얼마 전 최저시급 인상안 확정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고용시장에서 사업자와 구직자 간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스타트업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있다.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정확한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 할 수 있게 된 '급구'는 유사 업체의 구인 정보를 분석하여 적정 시급 및 채용에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세부 기능이 강화되면서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니더의 신현식 대표는 "이번 투자로 '급구'가 구인구직 시장에서의 새로운 모델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또한 "이번 투자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국내 최대 유통채널을 보유한 롯데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다양한 구인구직 정보 매칭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투자를 진행한 롯데 액셀러레이터는 2016년 2월 설립이후 2016년 4월 L-Camp 1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을 해왔으며, 현재까지 50여 개 사에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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