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8.01 17:30
- ▲ 사진= 대자인병원 제공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 해외의료봉사단이 미얀마와 베트남으로 각각 의료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총 11명의 의료진과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미얀마 봉사팀은 11일부터 17일까지 수도인 네피도의 산림청 본부, 연수원 등지에서 현지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베트남 봉사팀은 10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후에의약과대학병원에서 구순구개열 환자에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미얀마 봉사팀은 기본적인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성형외과 양경무 과장, 내분비내과 김용성 과장, 마취통증의학과 문성신 과장의 전문의 진료와 치료를 시행했고, 베트남 봉사팀은 치과 신효근 원장이 베트남 중부지역의 환자 50여 명의 치과 치료와 수술을 진행했다.
대자인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은 매년 의료시설이 열악한 세계 곳곳을 방문하여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의료보건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대자인병원은 365일 연중무휴 외래진료를 하는 종합병원으로 지난해에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되어 24시간 응급환자를 치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