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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뉴욕 타임스퀘어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8.01 13:40

라인프렌즈는 아시아 캐릭터 브랜드 최초로 뉴욕 타임스퀘어에 대형 정규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미국, 중국, 일본, 대만을 비롯한 전 세계 11개국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스토어를 운영해 온 라인프렌즈는 뉴욕 스토어 오픈을 통해 북미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여는 동시에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나선다.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뉴욕점은 총 430㎡에 달하는 대규모 매장으로 뉴욕 타임스퀘어 1515 브로드웨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순히 캐릭터 상품 판매를 위한 매장이 아니라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라인프렌즈 스토어의 핵심 아이템인 메가 브라운을 비롯해 브라운 룸, 초코 룸 등 각 캐릭터의 개성과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캐릭터 룸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캐릭터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현지에서만 판매하는 뉴욕 에디션 26종과 북유럽 스타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및 캐릭터 상품 등 약 440여 종의 아이템을 판매할 예정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이번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뉴욕점 오픈은 라인의 뉴욕 증시 상장 1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시장 확장의 가속화를 의미하는 행보"라며 "앞으로도 라인프렌즈는 국경 및 언어 장벽이 없는 캐릭터 비즈니스의 특장점을 앞세워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도전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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