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자사 'V3 인터넷시큐리티 9.0(이하 V3 IS 9.0)'이 지난 5·6월 인증 평가에서 진단율 만점 등 상위권 성적으로 글로벌 보안테스트 'AV-TEST'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테스트는 윈도우10 환경에서 실시됐으며 V3 IS 9.0은 진단율, 성능, 오진·사용 편의성 3가지 부문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

V3 IS 9.0은 진단율 부문에서 실제 환경에 가까운 '리얼월드 테스트'와 최근 4주 내 발견된 악성코드 샘플 테스트인 'AV-TEST 샘플 테스트'에서 각각 평균 100% 진단율을 기록했다.

오진·사용 편의성 부문은 6점 만점을 기록했다. 제품 실행 시 PC 성능 영향을 평가하는 성능 부문에서는 6점 중 5.5점을 기록해 AV-TEST 인증을 획득했다.

V3 IS 9.0은 AV-TEST로부터 '탑 프로덕트'로 선정됐다. 탑 프로덕트는 AV-TEST가 매회 마다 테스트에 참가한 전체 글로벌 보안 제품 중 상위권 성적을 거둔 제품에게만 부여하는 자격이다.

한창규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 실장은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안랩 V3 PC 및 모바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