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네이버, AI 일정관리 앱 '타르트' 베타 서비스 실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7.26 09:27

네이버는 사내 크리에이티브 조직인 '인큐베이션 스튜디오'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타르트'의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타르트는 단순한 TO-DO 리스트 관리를 넘어 해야 할 일을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로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먼저 출시됐다.

해당 앱은 자연어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무작위로 적어놓은 내용들을 별도의 카테고리에 맞게 자동으로 분류, 관리해주고 해당 일정에 맞게 리마인더를 설정하며, 해야할 일을 바로 완료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정보를 추천하거나 통화, 예약, 구매 등을 위한 실행 버튼을 보여준다.

갑자기 할 일이 떠오르면 Overlay 기능을 활용해 홈 버튼을 길게 누른 후 다른 앱을 이용하면서도 손쉽게 할 일을 메모해 놓을 수 있으며, 이 기능은 클로즈 베타 서비스에서 이용자 반응이 가장 좋다.

원성준 리더는 "그동안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경험하면서 특히 개인의 시간을 최대화 해줄 수 있는 기능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랫동안 생각만 했던 아이디어를 네이버에서 서비스로 구현해볼 수 있게 됐다"며 "타르트는 기존의 메모앱 및 투두앱과는 차별화된 기능으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