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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뮤직앱, 뮤지션 플레이리스트 공유 기능 '뮤지션스' 오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7.25 17:23

네이버는 네이버 뮤직앱에서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이 듣고 있는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능 '뮤지션스'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은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직접 자신이 듣고 있는 플레이리스트를 네이버 뮤직앱에 공유하고 사용자는 좋아하는 뮤지션이 듣고 있는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현재 혁오밴드 오혁, 악동뮤지션 이찬혁, B1A4 진영, 피아니스트 김정원 등 약 40여 뮤지션이 참여 중이며 이후 보다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과 전문가들로 확대될 예정이다.

네이버 뮤직은 향후 AI 기술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형 추천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상황별로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하는 한편 사용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뮤지션과 곡에 대한 신규 소식을 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알림 기능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AI 기술 기반의 디바이스 등과 연계하며 서비스 외연 확장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박선영 네이버 V&엔터 CELL 리더는 "음성 기술 및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음악이 그 핵심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며 "네이버 뮤직은 쌓여진 데이터와 기술, 고도화된 취향 공유 기능을 통해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뮤직 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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