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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제34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문 전국대회'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7.24 10:01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2일 경일대학교에서 '제34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문 전국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5800여 명의 응시생 중 17개 시·도별 지역대회를 통과한 초·중·고교생 총 603명이 참가해 컴퓨터 알고리즘 구현능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대회 전날인 21일 오후 2시부터 경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예비소집을 통해 대회에서 사용할 컴퓨터 점검 및 답안 제출 프로그램 실습 등 대회참가 준비를 했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는 초·중·고교 소프트웨어 인재들이 논리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작성,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겨루는 소프트웨어분야 경시대회다.

대회 결과는 오는 31일 스마트정보문화포털에 게재되며, 참가자의 성적에 따라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차례로 수여할 예정이다. 미래부장관상은 초·중·고등부 금상 이상 수상자에게 수여되며, 이중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영예의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이상학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인재들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한국정보올림피아드를 자라나는 소프트웨어 꿈나무들이 마음껏 체험하고,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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