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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오는 10월 '유료 뉴스 서비스' 위해 언론사와 협의 나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7.20 10:13

페이스북은 오는 10월 유료 뉴스 서비스를 하기 위해 여러 언론사와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외신 로이터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캠벨 브라운 페이스북 뉴스파트너쉽 대표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디지털 출판 혁신 회의에서 유료 구독 기반의 뉴스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10월 초 테스트할 예정이며, 구독자가 한 달에 10회 이상 특정 언론사의 기사를 읽으면 유료 서비스 가입을 요청하거나 1개월 동안 정해진 양의 기사를 읽고나면 더 이상 볼 수 없도록 차단하는 방식이다.

언론사는 페이스북의 인스턴트 아티클을 통해 기사를 직접 게시할 수 있다. 사용자는 원하는 언론사의 뉴스를 선택해 유료로 구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은 인스턴트 아티클을 사용하는 언론사가 해당 기사의 실적을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도 함께 선보인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페이스북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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