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7.18 17:47
콘텐츠 상호 교환, 차이나 리더십 투어 등 공동 사업 추진키로
- ▲ 저우위보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왼쪽)와 유승용 '리더피아' 대표가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유일의 리더십 전문 매거진 '리더피아'와 중국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망'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9층에서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의 가치 창출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포괄적인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리더피아'와 '인민망'은 뉴스 콘텐츠를 교류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중 양국간 우호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우선, 뉴스 콘텐츠 제휴를 위해 '인민망'은 중국 관련 뉴스, 중국 리더들의 리더십 스토리, 중국 비즈니스 최신정보 등의 인민망 한국어판 기사를 '리더피아'에 매일 제공하며, '리더피아'는 이를 온·오프라인에 게재한다.
또 '리더피아'는 매달 한국 기업의 CEO를 비롯, 각계 각층의 리더 인터뷰 기사와 리더십 전문 칼럼 및 기획기사를 중국어로 번역해 '인민망'에 제공, '인민망'은 이를 게재해 중국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이로써 한국 독자들은 '리더피아'를 통해 중국 리더들의 리더십, 중국 비즈니스 트렌드 및 최신 정보 등을 접할 수 있게 됐으며, 중국 독자들은 '인민망'을 통해 한국 기업 비즈니스 정보와 한국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리더들의 스토리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차이나 리더십 투어(China Leadership Tour), 글로벌 리더십 서밋 등 한중 기업 및 글로벌 리더들의 교류 행사 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오는 9월 진행하는 '차이나 리더십 투어'는 중국 심천을 3박 4일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ICT 기업 '화웨이(Huawei Technologies)', 드론계의 애플로 불리며 세계 드론시장 70%를 장악하고 있는 'DJI', 심천시와 중국 정부가 10년간 공들여 개발한 소프트웨어 전문단지이자 청년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창업지구인 '남산소프트웨어 산업단지' 등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현지 전문가들의 설명은 물론 중국 기업가들의 '리더십 특강'도 진행된다. 이밖에 심천 경제특구 부동산 유한책임회사 방문과 '심천 부동산 투자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며, 놀이기구와 골프코스, 호텔, 별장, 심지어는 절에 이르기까지 없는 게 없는 30만 평방미터의 '동부 화교성 테마파크' 투어도 계획되어 있다.
저우위보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한국 유일의 리더십 전문 매거진인 '리더피아'와 우호관계를 확인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상호 교류 협력과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승용 '리더피아' 발행인은 "이번 '인민망'과의 제휴를 통해 양국 비즈니스 리더들의 리더십 콘텐츠를 공유하고, 나아가 '차이나 리더십 투어' 등 다양한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CEO 및 각계 리더들이 리더십 인사이트와 영감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