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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전세계 이용자 대상으로 '메신저 앱 광고' 확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7.13 11:10

페이스북은 메신저 앱의 광고를 전세계적으로 확장해 테스트 한다고 외신 로이터가 보도했다.

페이스북 메신저 앱 홈에 광고가 게재되며, 광고를 클릭하면 광고주의 웹사이트나 채팅창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또 홈 광고 뿐만 아니라 광고주들이 사용자들에게 스폰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스폰서 메시지는 해당 기업과 대화를 한 사용자에게만 보낼 수 있다.

이는 페이스북이 지난 1월 호주, 태국에서 실시한 베타 테스트의 일환이다. 현재 페이스북의 수익중 모바일 광고가 약 85%를 차지하고 있다. 모바일 광고를 다각화해 수익을 늘리려는 페이스북의 전략이다.

페이스북 메신저 앱은 매월 12억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페이스북의 고객서비스가 채팅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애플도 기업이 아이메시지에서 광고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올 가을쯤 출시할 예정이다.

페이스북 스탠 추보스키 메신저 팀장은 "우리가 탐구하고 있는 몇 가지 다른 비즈니스 모델이 있다"면서 "메신저 광고에 대해서 결정을 내릴 때 사용자 피드백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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