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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스마트워치 '땅부르 호라이즌 워치'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7.12 17:48

루이비통이 '땅부르 호라이즌 워치'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땅부르 호라이즌 워치는 구글과 퀄컴에서 제휴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2002년 루이비통에서 출시한 땅부르 시계의 디자인을 계승하여 만들어진 스마트워치다. 색상은 블랙, 그라파이트, 모노그램의 3가지다.

기본적인 기기의 제품 사양은 1.2 AMOLED 터치스크린과 스냅드래곤 웨어 2100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512MB의 RAM 용량과 함께 4GB의 내부 저장 장치를 갖췄으며 배터리는 300mAh이다.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지원해 알람, 타이머, 날씨, 전화 이메일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신 항공편 정보를 제공하는 마이플라이트와 루이비통이 제공하는 인근 식당, 호텔 및 관광 명소에 대한 가이드 서비스인 시티 가이드가 포함된다.

한편, 땅부르 호라이즌 워치의 출시 가격은 각 색상 모델별로 2450~290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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