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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A7' 오는 14일 단독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7.12 10:53

SK텔레콤은 5.7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A7(2017형)'을 14일 단독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갤럭시A7은 갤럭시A 시리즈 최초로 인공지능 서비스 빅스비 홈을 지원하며,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지문인식, 삼성페이를 지원한다. 전·후면 1600만 화소 카메라와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큰 36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한 제품이다. 출고가는 58만8500원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A7을 내달 14일까지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삼성 UHD TV(7명), 갤럭시북(7명), 미식 식당 초대권(70명)을 제공하고 모든 가입 고객에게 클라우드 베리 70GB 1년 무료 이용권도 함께 증정한다.

김성수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본부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기능을 이용하고 싶은 고객이 늘어나고 있어 삼성전자와 함께 갤럭시A7을 출시하게 됐다"며 "SK텔레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용폰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실속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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