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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게임 퍼블리싱 전문 자회사 '라인게임즈' 설립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7.10 14:51

라인주식회사는 게임 퍼블리싱 전문 자회사 '라인게임즈'를 설립하고 라인게임즈를 통해 게임 개발사 '넥스트플로어'에 투자를 진행, 지분 51%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인게임즈는 라인의 자회사로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전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주요 국가인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메신저 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게임들을 선보이며 라인 게임 사업을 진행해오던 것에서 더욱 나아가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을 위한 발판까지 마련하게 됐다.

라인게임즈의 대표직에는 김민규 넥스트플로어 대표가 선임됐다. 김민규 대표는 지난 2012년 넥스트플로어를 설립한 이후 드래곤 플라이트 등 뛰어난 게임들을 배출하고 데스티니 차일드, 크리스탈 하츠 등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퍼블리싱했다.

이데자와 타게시 라인주식회사 대표는 "라인은 지난 2012년 11월부터 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 및 외부 개발사들과 연계해 개발한 게임 콘텐츠를 서비스하며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며 "넥스트플로어의 게임 개발 및 운영 능력이 향후 라인의 게임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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