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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오는 7일 삼성 '갤럭시노트 FE' 출시...국내 40만대 한정 판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7.06 18:35

이통3사가 오는 7일부터 갤럭시노트 FE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갤럭시노트 FE의 출고가는 69만9600원으로 색상은 블루 코랄과 블랙 오닉스, 실버 티타늄, 골드 플래티넘 등 총 네 가지다.

SK텔레콤은 'T삼성카드2 v2' 신용카드로 제품 할부금을 결제하면 2년 약정 기준 최대 48만원까지 할인해준다. 또 온라인몰인 'T월드다이렉트'에서 제품을 신청하면 클리어뷰 커버와 S펜 플러스 등 기본 사은품 외에 SK텔레콤이 별도로 제공하는 휴대용 미니 선풍기를 받을 수 있다.

KT도 구매한 제품과 동일한 색상의 정품 클리어뷰 커버를 선물한다. 또 온라인몰인 'KT 올레샵'에서 갤럭시노트 FE를 구매할 경우 마블패키지와 샌디스크 패키지, 베루스 패키지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는 특별 패키지, 브리츠 넥밴드와 기내용 캐리어, 그늘막 텐트, 대용량 보조배터리 중 하나를 고르는 여름 휴가용 패키지도 제공한다. 특히 오는 8월31일까지 갤럭시노트 FE를 개통하고 'KT-K bank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받아 통신비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이용실적에 따라 통신비를 총 74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LG유플러스는 요금 자동이체 고객에 한해 갤럭시노트 FE를 사면서 'LG U+ 빅팟 하나카드'로 결제하고 30만원 이상 카드를 쓰면 매월 1만7000원의 요금을 할인해 준다. 또 장기할부 고객과 요금 자동이체 고객에는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와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를 쓰면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 2만5000원씩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갤럭시노트 FE는 지난해 단종된 갤럭시노트7의 미사용 부품을 재조합한 것으로 배터리 교체와 함께 인공지능 음성비서 '빅스비'를 비롯 갤럭시 S8과 동일한 최신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FE를 국내 시장에서는 40만대 한정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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