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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산업용 스마트 글라스 '모베리오 프로 BT-2200'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7.03 19:21

한국엡손이 산업용 스마트 글라스 '모베리오 프로 BT-2200'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BT-2200은 미국 표준 산업안전규정인 ANSI Z87.1 기준 통과로 높은 수준의 내구성을 자랑한다.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도 충격을 견딜 수 있어 물리적 돌발상황이 많은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예기치 못한 외부 타격에도 사용자의 안면에 위해가 가지 않도록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디자인됐다.

더불어 국제방수규격 중 IP54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춰 건설이나 유지보수, 제조 등의 현장 근로자에게 탁월하다. 이 외에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제품 자체에 고무밴드와 홀더가 장착돼 있어 헬멧 위에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또한 탑재된 카메라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쉽고 효율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모베리오 프로 BT-2200 출시로 산업 현장에서 스마트한 업무 처리는 물론 안전까지 고려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며 "완벽한 핸즈프리 구현이 가능해져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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