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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코믹스,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전시회 '애니메 엑스포 2017' 참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7.03 10:27

레진엔터테인먼트는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애니메 엑스포 2017'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애니메 엑스포는 매년 7월 개최되는 북미지역 최대의 애니메이션 전시회로, 지난해에도 행사기간 중 10만명의 만화팬과 업계 관계자들이 다녀간 대규모 행사다.

레진코믹스는 애니메 엑스포에 올해 처음으로 참가해 전시장인 LA컨벤션센터 내에 독립부스를 마련하고, 현지 관람객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레진의 작품과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레진코믹스는 지난 2015년말 12편의 웹툰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130여편의 한국 웹툰을 미국 시장에 영어로 번역해 서비스 중이다. 이밖에도 현장에서 레진코믹스 연재에 관심이 있는 미국 내 만화가들과 연재 협의를 위한 포트폴리오 리뷰 미팅도 진행한다.

레진엔터테인먼트 한희성 대표는 "북미 최대의 만화 행사인 애니메 엑스포를 통해 레진의 서비스를 보다 널리 알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레진코믹스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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