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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포켓몬 GO' 데이터 무료 혜택 9월 말까지 연장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7.03 10:29

SK텔레콤은 10~20대 고객으로부터 '포켓몬 GO' 마케팅 효과를 확인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포켓몬 GO 게임은 이용자 수 기준으로 출시 후 꾸준히 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게임 전체 이용자 가운데 10~20대가 약 40%, IT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직장인이 각각 26%, 37% 비중을 차지해 실효성 있는 타겟 마케팅 플랫폼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7월부터 이용자 혜택을 한층 강화한다. 이용자의 데이터 부담 경감 차원에서 나이언틱과 협의해 6월 말까지 3개월 간 제공했던 게임 이용 데이터 무료 혜택을 9월 말까지 3개월 더 연장한다. 또한 매일 1시간씩 T월드 포켓스톱에서 루어모듈 이벤트를 실시하고, 서울 외 지역을 위주로 체육관 수를 기존 400개에서 800개로 두 배 늘린다.

아울러 7월 내 'T데이터쿠폰 포켓몬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 포켓몬 GO 글로벌 페스티벌' 참가 티켓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나이언틱은 글로벌 서비스 1주년을 맞아 포켓몬 GO 글로벌 페스티벌을 7월 미국 시카고, 8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게임 자체의 흥행 여부를 떠나 당초 목표한대로 미래의 잠재고객인 10~20대 사이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향상됐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고객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신선한 제휴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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