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에 착! 고당도·고품질의 토종 명품멜론

    입력 : 2017.06.30 16:25

    [2017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고창군 황토멜론


    부드러운 과질과 15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자랑하는 고창황토멜론은 고창군(군수 박우정)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엄격한 품질관리가 일구어낸 결실이다.


    미네랄이 함유된 황토, 서해안의 해풍, 최상의 일조량과 적절한 온도차 등 멜론 재배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춘 고창군은, 2014년과 2015년에 농촌진흥청 탑과채 단지로 선정되면서 최상품 멜론인 고창황토멜론을 육성하기 시작했다.



    읍·면별로 작목반과 연구회를 조직해 멜론 생산과 선별·포장·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깐깐하게 관리한 덕분에 고창황토멜론은 경매시장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멜론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으며, 까다로운 홍콩 과일시장에 첫 번째로 수출하는 품종이 되었다. 2016년에는 농촌진흥청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고창황토멜론은 수박, 복분자, 풍천 장어의 뒤를 잇는 고창군의 명품 지역상품이다. 고창군은 이에 발맞춰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홍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소과종 멜론과 기능성 멜론 같은 소비 트렌드에 맞는 품종을 끊임없이 연구·재배하여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