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인증절차, 안전성을 최우선한 농특산품 브랜드

    입력 : 2017.06.30 15:50

    [2017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자연채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친환경 농산물브랜드 '자연채'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 보급에 힘쓰고 있다.


    팔당호 청정지역 광주의 깨끗한 이미지와 '자연 그대로'라는 뜻을 함께 담고 있는 '자연채'는 2004년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계획과 브랜드 명칭 공모를 통해 처음 탄생했다. 그리고 2006년에 건강나라농원(새싹채소)을 포함한 5개소에 상표 사용권을 부여했고, 현재는 17개소 165 농가에서 자연채 상표를 사용 중이다.



    승인 품목으로는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어린잎 채소, 한우, 계란, 친환경 쌀, 콩나물, 토마토, 미나리, 상추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특산품이다.


    엄격한 품질관리와 인증절차는 필수다. 자연채 상표 관리위원회의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통과해야 사용승인서를 교부받을 수 있으며, 상표를 승인받은 기존 업체들도 매년 심의를 통해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


    친환경 농업, 무농약 농산물 품질인증, 농산물의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는 '자연채'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으며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