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터치 스크린 프로젝터 '엑스페리아 터치'를 출시하고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엑스페리아 터치는 23형 HD 터치 스크린과 최대 80형의 화면을 구현하는 멀티 터치 기능을 탑재한 인터렉티브 프로젝터이다.

소니의 SXRD 프로젝션 디스플레이 기술을 탑재했고 적외선과 내장 카메라, 실시간 감지 기능을 결합해 빠르고 부드러운 터치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엑스페리아 터치를 통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벽 혹은 테이블을 터치해 게임 플레이,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한 영상 감상, SNS 및 메시지 앱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날씨 정보는 물론 손글씨와 영상 클립을 이용한 메모장 기능, 캘린더 기능, 영상 통화를 위한 스카이프 기능도 제공한다. 플레이스테이션4 리모트 플레이를 지원할 뿐 아니라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한 모든 앱과 게임 등을 실행해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엑스페리아 터치는 내달 4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소니코리아는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제품 구매시 한정수량으로 프리미엄 블루투스 무선 스피커 SRS-ZR5를 특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엑스페리아 터치 출시 가격은 179만원으로, 정식 판매는 내달 11일부터 소니스토어 압구정점을 비롯 전국 소니센터 8개점, 일렉트로마트 3개점 및 분더샵 청담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 터치는 소니만이 보유한 차별화된 기술로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안하는 혁신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제품"이라며 "다양한 엑스페리아 스마트 제품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