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네이버, 용인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6.27 11:12

네이버는 새로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및 연구시설 구축을 위해 경기도 용인시에 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새로운 데이터센터 준비를 위해 향후 3년간 총 4800억원의 비용을 투자할 예정이다.

최근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기술 고도화에 따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올해 새롭게 오픈한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한다.

데이터센터의 구축,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박원기 대표는 "미래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다이내믹하게 움직이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저장, 분석, 처리하는 기술"이라면서 "데이터센터 추가 건립을 통해 이러한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AI 시대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