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6.23 16:59
효성이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30명의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지원했다.
효성이 후원하고 서울남부보훈지청이 주최하는 '뻔뻔한 (fun fun) 프로젝트, 최고의 여행'은 6·25 참전유공자들을 초청해 격려함으로써 유공자가 존경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최고의 여행' 프로젝트는 이번 1회차 제주도 여행을 시작으로 8월에 경기 파주 DMZ, 9월에 강원도 DMZ, 10월에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등 총 4차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 ▲ 효성이 지원한 '뻔뻔한 (fun fun) 프로젝트, 최고의 여행' 프로젝트를 통해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30명이 제주 충혼 묘지를 방문했다. /사진= 효성 제공
이번 제주도 여행은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30명을 모시고 충혼 묘지, 제주 해군기지, 제주국제평화센터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또한 앞으로 진행될 여행에서는 병영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도 포함해 고령의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삶에 활력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효성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일 '사랑의 생필품' 전달식에서 국가유공자 분들께 참치와 햄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효성 SNS에서 1일부터 12일까지 시행된 '참치는 사랑을 터치 10탄, 호국보훈 백일장' 이벤트 당첨작이 생필품 세트와 함께 전달돼 국가유공자 분들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2015년도부터 해 마다 2~ 3차례씩 사랑의 생필품 전달식이 실시돼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등에게 생필품 세트를 전달해오고 있다.
효성은 이번 '호국보훈 백일장' 이벤트 외에도 2015년 1월부터 SNS와 사회공헌활동을 접목한 누리꾼 참여형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분들께 생필품을 전달하는 '참치는 사랑을 터치' 시리즈와 소방관들께 소방장갑을 지원하는‘사랑의 소방장갑 나눔’등 나눔 릴레이 이벤트다. 효성의 사회공헌 SNS 이벤트는 해시태그 달기, 댓글달기, 사진찍기 등 간단한 활동을 통해 선행에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 효성이 지원한 '뻔뻔한 (fun fun) 프로젝트, 최고의 여행' 프로젝트를 통해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30명이 한라산 어리목 광장을 방문했다. /사진= 효성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