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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챗, 위치 공유 서비스 '스냅맵'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6.22 13:34

스냅챗이 위치 공유 기능이 있는 '스냅맵'을 iOS와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곧 출시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스냅은 "스냅챗의 차세대 기능은 휴대전화에서 서로의 삶을 보는 것을 넘어 실제 삶에서 친구들과 만나기를 원한다"며 "스냅맵을 사용하면 현재 위치를 공유할 수 있으며, 스냅챗을 열 때마다 업데이트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친구들과 전세계 어디에서든 스냅챗 카메라 홈 화면을 통해 현 위치를 공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위치를 숨기고 싶을 때는 '고스트 모드'를 통해 위치를 밝히지 않을수도 있다.

스냅은 스냅맵이 가장 친한 친구와의 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들이 스냅챗에 들어가는 시간이 크게 늘어나면서 스냅의 광고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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