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6.21 17:01
- ▲ 사진= 서울휴병원 제공
광주상무지구에 위치해 있는 서울휴병원 이영균 병원장은 2017년 6월 28일부터 7월 1일에 걸쳐 "ASEAN MISST 2017" 아시아 미세침습 척추 수술학회 강연자로 초청되어 3년연속 미세침습 척수 수술 및 비수술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서울휴병원 이영균 병원장의 강연이 'SESSION HIGHLIGHT'로 선정되었다.
이번 강연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척추전문의를 대상으로 척추수술 및 비수술법을 전수하는 자리다. 이번 강의 주 내용인 꼬리뼈내시경레이저시술은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척추질환을 최소침습 척추치료법으로 전 세계 의료진들이 주목하고 있는 시술법이다.
서울휴병원 이영균 병원장은 "꼬리뼈내시경레이저시술은 직경 1mm의 초소형 내시경과 초정밀 레이저가 탑재된 특수 카테터를 꼬리뼈구멍을 통해 돌출된 디스크가 있는 부위까지 삽입해 내시경으로 병변을 살펴보면서 레이저로 신경을 누르고 있는 디스크를 정밀하게 제거하는 시술방법이다. 국소마취를 이용하고 내시경으로 병변의 정확한 위치에 도달하여 직접 확인하면서 허리통증의 원인을 치료하는 시술방법이다"라고 말했다.
골유합술, 고정술 등과 같이 전통적인 개방수술로만 치료가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척추질환들도 이제는 최소침습 치료를 통해 제한없이 치료가 가능해진 만큼 국내 최소침습 척추치료 기술은 자랑할 만하다. 이영균 원장은 해외에서 인정받은 꼬리뼈내시경레이저시술법을 전 세계 척추전문의를 대상으로 이론강연과 척추수술시연, 다양한 환자사례등을 통한 강연을 통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