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결제 앱 중에서 이용자가 가장 많은 앱은 '삼성페이'로 조사됐다.
14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삼성페이 앱 월간 순 이용자 수가 493만명으로 모바일 결제 앱 중 가장 많았다. 삼성페이의 월 이용자 수는 지난해 5월 181만명, 12월에는 413만명으로 늘어났고 올해 5월 기준 493만명이었다. 1인당 월 실행횟수는 39회였다.
모바일 결제 앱 가운데 월 이용자 수 2위는 '모바일결제 ISP'로 404만명, 3위는 '신한 FAN'으로 252만명이었다. 4위는 '토스'로 187만명을 기록했다. 월 이용자수 5~8위는 모바일 티머니(147만명), 현대카드(130만명), 페이코(110만명), 하나10페이(106만명) 순이다.
한편, 별도 앱을 만들어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는 조사에서 제외됐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간 전국 2만 2092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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