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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 명소·음식점 등 빅데이터 분석 통한 맞춤형 정보 제공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6.14 10:47

카카오맵은 업데이트를 통해 음식점·관광지·유통시설·교통시설 등 이용자들이 자주 찾는 장소와 지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맵에서 특정 지역이나 장소를 검색하면 운영 및 영업 관련 정보와 함께 이용자가 언제 주로 찾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인기 음식점·대중교통 정보·방문 리뷰 등 연관 정보도 함께 제공됨에 따라 혼잡한 시간대를 예측하고 방문 일정을 짤 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숙박·음식점·병원 등 장소 특성에 맞는 정보도 제공한다. 숙박 정보 업체와 제휴를 통해 호텔·펜션 등 숙박 업소의 등급과 객실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 가격을 비교한 후 바로 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톡 주문하기와 연동된 프랜차이즈 매장을 검색하면 메뉴와 가격을 확인하고 바로 음식을 주문할 수도 있다.

주용환 카카오 로컬 총괄 이사는 "지도 서비스의 주 기능인 위치와 경로 안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용자가 장소를 검색하는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솔루션 서비스로 발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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